(경주지부) 경주지부 집단교섭 7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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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전부 작성일24-06-17 08:04 조회249회 댓글0건본문
경주지부 7차 집단교섭이 어제 오후 2시 다스지회에서 열렸습니다. 정진홍 지부장, “중앙의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는 시기, 이 기간 동안 경주는 쟁점을 좁히고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7차 지부집단교섭이 6월 13일 목요일 12시 20분, 지회장 및 교섭위원들과 함께 다스지회 현장순회를 진행한 뒤, 오후 2시부터 다스지회 3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측은 12명, 노측은 22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의 자리를 마련한 다스의 조진현 대표이사는 “노사가 서로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공존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이 교환되는 협상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사말 전했습니다. 더해서 사측 교섭대표인 디에스시 오증석 상무는 “폭염속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모두발언을 전했습니다. 이에 노측 교섭대표인 정진홍 지부장은, “중앙의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는 시기, 이 기간 동안 경주는 쟁점을 좁히고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측, 6조 ‘조합활동의 보장’, 69조 ‘건강진단’에 대하여 의견제시 사측은 오늘 교섭에서 제 6조 조합활동의 보장, 69조 건강진단에 대한 안을 두가지 안을 제시했습니다. 제 6조 조합활동의 보장에서는 ‘회사는 조합 및 조합원에 대하여 정당한 활동을 이유로 손해배상청구, 부당이득반환청구 및 재산가압류를 하지 않는다’라는 추가안과 69조 10항에 대해 ‘회사는 종합검진시 조합원과 배우자에 대하여 종양표지자 검사를 추가하여 진행하며 검사항목은 노사합의 하고 비용은 회사가 부담한다‘라는 개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노측은 수용여부 검토를 위한 정회를 요청했고, 논의를 통해 두가지 제안을 모두 수용 거부한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이후, 속개된 교섭에서 6조에 대한 사측제시안은 수용거부를 표했고, 69조 10항의 경우 토론을 통해 사측이 원안을 수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7차 교섭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차기 8차 교섭은, 6월 20일 오후 2시, 발레오만도 1공장 식당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