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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부] 8차 지부집단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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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전부 작성일24-06-21 15:31 조회1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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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1.

8차 지부집단교섭이 6월 20일 수요일 14시에 발레오만도지회 사내식당에서 열렸습니다. 13시 부터 지회별 지회장 및 교섭위원들과 함께 발레오만도지회 현장순회를 진행한 뒤 진행된 교섭은 사측은 13명, 노측은 22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교섭의 자리를 마련한 발레오만도의 신상업 상무는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도 올해 금속노조 중앙교섭과 지부집단교섭에 참가하고 있다. 그동안의 산별협약과 합의정신을 존중한다.”며 “금년 타결과 동시에 성실히 합의사항을 이행할 것이다. 조속히 의견 접근되길 바란다. 발레오도 노사 공동체의 일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노측 정진홍 지부장은 “14년만에 발레오만도가 지부집단교섭에 참여하고 있다. 오늘 환영사를 해 주신 신상무님의 말씀이 꼭 지켜지길 바란다. 지부 집단교섭도 빨리 마무리되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모두발언에서 “모트라스의 타임오프 관련 기사를 봤다. 기사 내용 중 경주지역 모 부품사 사장의 말씀이 실렸다. 노조 측이 현장 복귀 명령 거부하고 이면합의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런 말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져야 할 것이다. 올해 금속노조 통일요구안 중 타임오프에 대해 노사 공동으로 법 개정을 요구하는 내용이 있다. 그러므로 이런 발언은 적절하지 않다. 익명으로 발언하면 경주지역 노사관계 전체가 위법한 것으로 느껴지고 상호 의심하게 된다.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 는 모두발언을 전했습니다. 이에 사측 교섭 대표사 디에스시 오증석 상무는 “8차 교섭까지 성실히 교섭을 했다. 조만간 좋은 안을 내서 빨리 타결되길 바란다. 하지만, 교섭 결렬이라는 소문을 들어서 마음이 무겁다. 빠른 시일 내에 교섭이 재개되길 바란다.”며 모두발언을 갈음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교섭에서 사측은 제시안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노측은 “사측 안이 없음으로 집단교섭은 결렬을 선언한다. 경주는 중앙교섭 참가 사업장이 많다. 중앙교섭이 타결 안되면 경주는 어려워진다. 중앙교섭 타결을 위해 경주 사용자협의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섭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사측은 7.10 파업 자제를 요청했고 노측은 추가파업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로써 지부집단 8차 교섭은 추가발언이 없음을 확인하고 폐회를 선언했습니다. 금속노조경주지부는 7월 10일 수요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