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우리가 어용노조를 벗어나 민주노조로 온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끼리 싸우기 위해서 왔습니까? 아니면 개인의 이기적인 모습을 하기 위해서 민주노조를 했습니까?
그저.. 우리가 기계가 아니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대접을 위함 아닌가요?
지금 우리는 어떤가요??
임금올리기에 급급하고, 바로옆의 동료들을 무시하고 욕하기 위함인가요?
선배와 후배의 사이는 없고 형과 동생의 사이는 없이 욕하기 바쁜사회 아닌가요?
참 안타깝습니다.
하나의 노동조합아래 생각을 나누고 하나로 뭉쳐서 전진해도 부족할 마당에 서로 싸우기 급급한
이러한 현실은..

처음 마음을 잊고 산지 너무 오래인거 같습니다.
조금더 우리를 이해하고 동료로 서로를 보듬어 주었으면 좋겟습니다.

그것이 우리 민주노조를 사수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