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조합간부들과 수석부지회장이 현장에 휴업관련해서 설명하러 현장활동하는걸 봤습니다.
그리고 조합원들에게 궁금한점을 물어보고 거기에 직접 답변까지 해주며 돌아다니셨죠.
저는 이렇게 현장활동을 하길래 회사가 정말어렵구나 싶었습니다. 이제 조합도 조금 양보하면서 가는구나 싶었는데 월요일에 바로 판이 뒤집히더군요
정말 이해가 안가고 궁금한건 회사랑 조합이 어느정도 합의점을 찾았고 합의서 도장은 안찍었지만 그래도 의견접근이 되었으니 현장에 이렇게 알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말을바꿨다는 말로 회사탓으로 돌리더군요..
저는 이때까지 7기동안 이렇게 집행하는건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회사랑 합의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들을 먼저 설득하러 다니는게 과연 맞는건가요?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일이 생기면 다른사업장은 어떻게 하는지 참고도 하고 좀 그렇게 일처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실무 능력과 교섭 능력좀 키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