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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마지막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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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이 작성일20-06-19 12:16 조회1,0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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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번 게시글 한노때 노예 어쩌고 저쩌고 하신분
게시글 삭제처리되어 그냥 눈팅만 하고 갈려고 했는데
이분 한번은 보실것같아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고 갑니다
님 글 중에
배가불러서 터질질까 조마조마 해서?
공돌이, 공순이, 철밥통 어쩌구 저쩌구?
사측이 올려놓은 숟가락에 춤춘다고?...등등..
읽어 보신 분들은 내용 다 아실꺼고.
님아 말은 바로하자.
배가 터질까 조마조마 하다니 그게 말 이라고 하는가.
내가 보기에는 막말은 니가 하고 있구나.
2008년 7월 15일, 금속깃발 꼽고 그동안 못 누려왔던 것을
한해두해 어렵게 조금씩 따내면서 오늘에 이른게 12년 세월이다.
그나마 금속 깃발이 있었기에 현장의 목소리를 내며 달려 왔던 것이다
이렇틋 소중한 금속 깃발을 이 험난한 상황에서 지키고자 목소리를
내는것이 니 귀에는 배가 불러터져서 하는 소리로 들리는가?
공돌이, 공순이가 어떻고 저떻고 굳이 이런 용어를 쓰가면서
우리들 스스로를 비하 시키고있는 네가 더 부끄럽지 않느냐?
다들 배운만큼 배운 사람들이고 우리들의 동료이자 한 집안의
가장이며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들이다.
이런 우리들에게 함부로 말해서는 더더욱 안되는 것이다.
지금 이 시기에 아직도 사측의 숟가락 놀음에 장단 마추는 것 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것에 개탄스럽구나.
앞 글에서 수도없이 성토 하였건만, 그저 사측의 농간으로만 치부
하였더냐, 그냥 조금만 고개 돌려서 주위의 상황들을 돌아봐도
답이 나오는것을 이리도 모른다 말이냐?
단협후퇴, 양보.... 나도 안다...얼마나 가슴아프고 뼈가 아픈지...
하지만 이마져도 살아 있어야 느낄 수 있는 감정 아닌가?
지금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가 살려고 발부둥 치고 있는 현실에
우리만 역행하고 있다는 생각에 참으로 참담 하구나.
이래서야 제대로 지지받고 뭉쳐서 싸울 수 없단 말이다.
지금은 작은 실수 하나에도 조합의 부담이자 상처가 될수 있기에
소나기는 피하자는 것이다.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아야 제대로 싸울 수 있지 않겠니?
그래서 지금은 현실을 제대로 보는 눈이 필요한 것이다.
제발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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